중국 미국 희토류 충격, 국내 주식시장 희토류 관련주 총정리
왜 지금 ‘희토류’인가: 가격보다 중요한 것은 ‘조달권’
- 희토류는 전기차 구동모터, 풍력터빈, 방산 전자에 필수적인 네오디뮴 영구자석(NdFeB)의 핵심 원소입니다.
- 최근 글로벌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는 ‘가격’보다 비(非)중국 조달 가능성과 정책 변수에 초점을 맞추게 만들었습니다.
- 한국은 완성품 경쟁력이 높지만, 분리·정제–금속–합금 단계의 해외 의존이 높아 자석·모터·조달 다변화로 해법을 찾는 중입니다.
한 눈에 요약하기
- 광산·정광 채굴
- 분리·정제(산화물: NdPr 등)
- 금속·합금 제조
- 영구자석(NdFeB) 가공
- 모터/완성품(EV·풍력·방산)
국내 상장사 기회는 대체로 ④ 자석–⑤ 모터/고객망–조달 허브(트레이딩·JV) 축에서 발생합니다. 순수 광산 플레이는 국내 상장 비중이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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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 간의 희토류 문제는 국내 주식시장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관련하여 더욱 자세한 글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국내 시장 ‘희토류 관련주’ 지도: 종목을 테마 성격으로 나누자
직접 노출형(자석 CAPA 확대·신규 진출)
- JS Link(코스닥): 기존 사업에서 영구자석 사업으로의 전환을 선언, 해외 파트너십 및 생산거점 검토 이슈로 변동성이 큽니다.
- 기대: 생산 설비(CAPA) 가시화, 초기 납품 포착 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가능
- 유의: 증설 자금조달, 초기 불량률·수율, 원재료 가격/환율 민감도
공급망 허브형(글로벌 네트워크·고객사 가시성)
- POSCO International(유가): 그룹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모터코어·비중국 조달 연계, 북미/유럽 OEM과의 공급망을 확장 중.
- 기대: 장기 계약, 현지 생산거점 확대
- 유의: 실적 전이 시차, 원가 구조·환율 영향
생태계 레퍼런스·협력 축(비상장 포함)
- 국내 자석 양산 레퍼런스 기업, 신생 플레이어, 리사이클링 파일럿 등은 직접 투자 대상이라기보다 상장사 협력/지분 이벤트의 촉매로 모니터링 가치가 있습니다.
시나리오로 짜보는 매수 접근법
시나리오 A: 정책 헤드라인 급등 후 조정 구간 대기
- 규제/관세/보조금 뉴스 직후 과열 구간은 피하고, 거래량 급감–가격 수렴–재료 재확인 순으로 분할 접근.
- 체크포인트: “MoU → 착공 → 설비 반입 → 시운전 → 양산 공시 → 초도 납품”
시나리오 B: 바스켓 전략(직접노출 1 + 허브형 1)
- 상한선·하한선, 목표 비중을 사전에 규정. 허브형에서 방어, 직접노출에서 업사이드 추구.
- 분기 실적(허브형)과 CAPA/오더 마일스톤(직접노출) 캘린더를 따로 관리.
시나리오 C: 마일스톤 트리거 매수
- ‘양산 개시’나 ‘초도 납품’처럼 현금창출과 직결되는 이벤트에서만 추가 매수.
- 기술/공정 실패 리스크를 피하기 위한 사전 손절 규칙(예: -10%/-15%) 명문화.
투자 전 필수 점검표
사업/공정
- 설비 CAPA(t/년), 라인 증설 일정, 수율 추정
- 원재료 조달 루트(NdPr 산화물→금속→합금), 가격 연동 방식
재무/밸류에이션
- 현금흐름, 차입·이자비용 구조
- 전환사채(CB) 조건, 유상증자 가능성, 희석 위험
거래/수급
- 공시/보도 후 거래대금 피크–감쇠–안정화 사이클
- 프로그램·신용잔고 비중, 공매도 잔고(가능 시장의 경우)
고객/계약
- 북미·유럽 OEM향 밸류체인 편입 여부
- 파일럿 → 양산 전환, 샘플 수락(qualification) 단계
핵심만 담은 비교표
구분 | 예시 | 장점 | 촉매 | 주요 리스크 |
직접 노출형 | JS Link | 테마 민감도·레버리지 큼 | 설비 반입·시운전·초도납품 | 증자/CB, 수율·불량, 환율·원재료 |
공급망 허브형 | POSCO International | 고객망·네트워크 가시성 | 장기공급·현지화·JV | 실적 반영 시차, 환율·원가 |
생태계 레퍼런스 | 국내 자석/리사이클링 협력축 | 상장사 촉매(협력·지분) | JV/오프테이크 | 상장 가시성 낮음 |
가장 많이 묻는 질문(FAQ)
Q1. 희토류 가격이 오르면 관련주가 무조건 오르나요?
A1. 아닙니다. 가격=원가 상승으로 마진이 훼손될 수도 있습니다. 자석 가공·장기계약·원가 전가 구조를 함께 봐야 합니다.
Q2. ‘MoU 체결’ 뉴스면 바로 매수해도 될까요?
A2. MoU는 ‘의향’ 단계입니다. 설비 반입/시운전/양산 같은 ‘돈이 도는 단계’가 확인된 뒤 분할 접근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Q3. 변동성이 너무 큰데, 어떻게 대응하죠?
A3. 바스켓(직접노출+허브형) 구성, 손절·리밸런싱 규칙을 사전에 문서화하세요. ‘원칙 없는 추격’이 최대 리스크입니다.
결론
희토류 테마의 성패는 “정책 뉴스”보다 현장 마일스톤에 달려 있습니다.
직접노출–허브형을 함께 보면서, 양산·초도 납품 같은 확정 이벤트를 중심으로 포지션을 구성하면 불필요한 변동성 노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번 사이클은 단발성 재료가 아니라 공급망 재편이라는 중장기 과제에 대한 응답입니다. 테마의 파동은 크더라도, 원칙과 체크리스트는 단순할수록 좋습니다.
본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된 것으로,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것이 아니며 투자에 따른 손실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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